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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악세사리

콤팩트가 대세, 플레오맥스 배터리팩



안녕하세요 신비입니다.


요즘 스마트시대가 활성화되면서 점점더 좋은 악세사리가 나오고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아이폰, 옵티머스G 등 일체형 배터리를 가지고있는 기기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되어가고있는 보조배터리!!!


보조 배터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투박한 사각형일텐데요. 그러나 플레오맥스의 PEB 2600은 다릅니다.

사실 저번주에 만났어야하는 이녀석을 여러 사건사고로 인해서 한참 후에나 받아볼 수 있었는데요. 택배기사분이 차량을 가지고 도주했다가 일주일만에 차량만 두고 다시 사라졌다고.. 합니다만 잘은 모르겠으나! 잘 도착했습니다 ㅎㅎ




저는 핑크, 엘로우, 그린, 스카이, 블랙, 화이트 중에서 스카이를 선택했습니다.

여름이니 시원한 것이 보기 좋지 않나요? ㅎㅎ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본체와 USB선, 설명서가 존재하네요. 강력하게 POWER BANK 라고 적혀있는 것 보이시죠?

POWER의 O가 전원인듯이 표시되어 충전이라는 이미지를 주는 듯하여 마음에 드네요

USB선은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폰에서 볼 수 있는 5핀입니다. 아이폰의 제품의 USB가 아니라 아쉬운 분들도 계실 듯 하네요





INPUT, OUTPUT 둘다 사이좋게 1A 이네요.

배터리의 용량이 다들 커지고 있는 지금 1A의 속력은 조금 아쉬운 듯 합니다. 1.5~2A는 되야지 충전 속도가 빠릿빠릿 할 듯하네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삼성의 배터리를 사용해서 더욱이 믿음이 갑니다. 

흔히들 가짜수치라고 하죠? 5000mAh라 해놓고 정작 사용해보면 4000mAh의 용량뿐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삼성의 정품배터리를 사용해서 그런 가짜수치는 찾아볼 수 없네요. 




충전시에는 보다시피 색상으로 알려줍니다. 충전시에는 붉은 색을 완충시에는 푸른색을 띄는데요

입력포트와 출력포트도 같은 방향에 있어서 다른 면은 매끈한게 더 이쁘네요



초기 제 생각에는 POWER라고 쓰인 부분중 O, 전원모양에서 충전의 유무를 알 수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뒷면에서 확인되어 새롭고 예상외로 깔끔했습니다.


저 끝에 있는 대롱대롱한건 뭐지?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트랩입니다.

크기가 작고 콤팩트 해지면서 따라오는 불안감은 분실인데요.

꼼꼼한 플레오맥스는 스트랩을 제공하여 분실의 가능성을 대폭 낮춰주었네요. 열쇠고리 등으로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혹시 2600mAh의 용량이 작다고 느끼시는 분들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2600이라 하면 무려 한번정도를 완벽하게 충전할 양입니다. 

일체형 배터리에게는 하나의 새로운 배터리를, 일반적인 배터리에게는 여분배터리로 사용가능합니다.




PLEOMAX PEB 2600

1. 콤팩트하지만 강력하다.

2. 세심한 배려가 묻어난다.

3. 믿고쓰는 삼성!


다만 아쉬운 점은

1. 기본 USB가 5핀만 제공

2. 아쉬운 충전속도(1A)




혹시 보조배터리 구입을 생각하시던 분이 계시면 강력히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PS. 순수하게 제 호기심으로 해보았던 입력과 출력포트에 동시에 끼면 어떨까?

결과는 둘다 동시에 안들어감.. 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