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이슈

카톡 대항마, 3사의 야심작 조인(Joyn)

 

 

 

다들 기사를 보셨다 싶이 조인(Joyn)이라는 어플이 3사 통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어김없이 등장한 카톡 대항마 라는대요..

그동안 다음의 마이피플, 네이버의 라인, What's app, 네이트온톡 등 수많은 커뮤니티 어플들이 카카오톡의 대항마라며 출시되어 왔지만 강력한 카카오톡을 꺾기에는 부족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통신사 3사가 개발한 조인(Joyn)이라는 어플이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쉽게 카카오톡에서 옮겨지지가 않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시한지 몇일 되지 않은 지금 이번 주말이면 100만 돌파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아직 아이폰등 다른 OS를 지원하지 않는 것을 보면 초반에 매우 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조인과 카카오톡의 다른점은 무엇일까?

조인! 넌 누구냐?

조인은 이통 3사간 연동으로 자유로운 채팅과 파일 전송, 통화 중 실시간 영상 공유를 지원하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기존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을 기반으로 단문 및 장문, 멀티미디어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등 다른 모바일 메신저가 동일한 앱을 설치해야 서로 문자전송 및 채팅을 할 수 있는 것과는 다른점 이지요.

텍스트 메시지는 한 번에 최대 5000자까지 전송이 가능하고 파일은 기존 다른 모바일 메신저 용량의 5배 수준인 100MB까지 전송할 수 있습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기존 주소록과 연동돼 상대방이 별도의 메신저 앱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이용할 수 있고 대용량 파일 전송, 위치 공유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122716224941894&outlink=1

 

그렇다면 조인은 과연 무료일까? 아니면 유료일까?

조인은 무료? or 유료?

먼저 SK의 경우를 보면 문자 및 채팅은 기존과 같이 건당 20원이며 채팅 중 파일 공유및 영상 공유는 기존 가입된 요금제에서 빠져나간다는 것이 SK의 설명입니다. 아직 KT 와 LG는 영상공유와 파일공유에 대한 답만 나와있을뿐 문자 및 채팅의 요금은 자세히 명세되어있지가 않습니다.

위 내용으로 보면 조인은 유료 서비스입니다. 그렇지만 출시 기념인지 고객유치를 위한 것인지 내년 5월 달까지는 무료라고 합니다. 고로 2013년 5월 31일까지는 무료라는 것입니다.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것은 없지만 만일 유료로 이루어진다면 그것으로 카카오톡을 잡기란 상당히 어려워 보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수익을 올리고 싶은 통신사지만 유료로 하기에는 카카오톡이 너무도 괘씸하게 무료라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이곳에서 약간의 꼼수가 있습니다.

통신사 3사의 꼼수

앞으로 출시할 국내 폰들은 이 조인(Joyn)을 기본 탑제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되면 기본적으로 내장이 되어있으니 자동으로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지금은 초반이라그런지 고객 유치를 위해 일단은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만 내년 5월 31일에 유료로 전환하게 되면 잘 이용하던 고객들은 모르고 혹은 이미 익숙해져서 매 20원씩 지불을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카카오톡이 앗아간 통신사의 문자이용료는 정말인지 급감했습니다. 그로인해 통신사들도 피해가 있었겠지요

그렇지만 가끔은 소비자를 위해서 이런 것은 포기해 주어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